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앙일보가 < 2024 중앙포럼 >을 개최합니다.
미국 대선은 세계 경제 및 안보 지형에 막대한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한반도 역시 직접적인 영향권 하에 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한·미 동맹의 범위와 깊이도 달라질 것이며, 주한미군이나 핵우산 등 지금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 지는 동맹의 공약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점차 커지는 중에도 확실한 것은 누가 당선되더라도 미·중 간 전략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어느 행정부가 됐든 이런 전략 경쟁 과정에서 ‘동맹의 역할’에 대한 요구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앙일보는 『2024 중앙포럼』을 통해 미 대선 결과가 한국의 경제와 외교 안보에 미치는 영향, 한반도에서 전개될 다양한 시나리오, 이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정치학자인 로버트 케이건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교수가 직접 참석해 미 대선 이후 달라질 외교안보와 경제 분야에 대해 기조 연설을 진행합니다.
‘미 대선과 한·미 동맹’을 주제로 한 < 2024 중앙포럼 >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